일상이야기 71

중부내륙고속도로 여행은 즐거워요.

중부내륙고속도로 여행은 즐거워요. 명절때 시어른들께 가뵐수 없어서 미리 남편과 시간을 내서 가기로 했지요. 경북 안동서 전남 여수까지 가기 위해서 몇개의 고속도로를 바꿔 가면서 가야해요. 서안동IC에서 중앙고속도로를 타고 대구에서 중부내륙고속도로 (예전 구마고속도로)를 타고 가다가 남해고속도로를 탑니다. 남해고속도로를 타고 가다가 광양에서 여수로 국도를 타고가는 시댁여행 이랍니다. 남편 직장이 안동이다 보니까 시댁 가는 길은 늘 여행 다니는 기분이나고나 할까요? ㅋㅋㅋ 장거리 여행이라서 중간에 점심을 먹기 위해서 현풍휴계소를 들렸어요. 이휴계소는 무척 깔끔해서 깜짝 놀랐어요. 특히 화장실요 마치 호텔 화장실 같네요. 전국의 모든 휴계소 화장실들이 현풍휴계소 같았으면 좋겠네요~

일상이야기 2016.09.09

퇴근길, 간만에 비가 오니 기분이 좋습니다.

퇴근길, 간만에 비가 오니 기분이 좋습니다. 오늘 퇴근하는데, 기분좋게 비가 내리네요. 바람이 불길래 왠지 비가 올거같은느낌이 들었는데.. 역시나 비가 내리네요. 오늘은 왠지 비가오니...전에 막걸리한잔이 생각나는 밤입니다. 아무래도 집에는 바로 못갈듯싶습니다. 파전이나 모듬전?같은 안주에 시원한 동동주같은 막걸리를 마셔야할거같습니다. 그나저나 요번에 이렇게 비왔으니.. 이제는 날씨가 조금은 시워해지겠죠?

일상이야기 2016.08.25

스타벅스 토마토 쥬스 맛이 있네요.

스타벅스 토마토 쥬스 맛이 있네요. 요즘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안마시고 커피 외 음료를 계속 먹게 되네요. 오늘도 토마토 주스를 시켰네요. 예전에는 오랜지 주스를 많이 마셨었는데 요즘에는 토마토 주스가 제일 맛있는것같아요. 문래역 스타벅스에서 마셨는데 역이랑 가깝고 2층 홀이 넓어서 참 좋네요. 맑은 날씨에 밖에서 단독 매장 한번 찍어봅니다. ^^

일상이야기 2016.08.24

역시 여름에는 시원한 맥주한잔이 최고인듯 해요

역시 여름에는 시원한 맥주한잔이 최고인듯 해요 맥주 한잔 먹으러 아빠랑 외출했어요. 오늘 정말 땀 많이 흘린듯 집에서 하루 종일 청소하고 버릴것좀 버리고 전동안 밀린 뭔가를 다 했더니 땀도 많이 흘리고~ 다이어트가 따로 없는듯 집안일만 해도 살이 쏙쏙 빠질듯 해요. 주부님들 오해마시길 ㅋㅋㅋ 그만큼 많이 힘들었어요. 책도 한 3묶음 버릴려고 아파트 수거장으로 옮기고 서랍에는 뭐 그래 버릴게 많은지~ 아빠가 저녁에 맥주나 한잔 하러 갈까? 딸 그러면서 부드럽게 구시길래 냉큼 옷입고 외출~ 오늘은 정말 맥주 생각 간절하더라고요. 맥주한잔 먹으면서 아빠가 지난 옛날 이야기를 하시더군요. 제가 아기때 어떻게 컷는지 이야기 하면서 웃는데 왠지 맘이 뭉클하네요. 아빠가 내가 어릴때는 참 컷는데 아빠가 이제는 나랑 ..

일상이야기 2016.08.23

조카의 쵸코케익. 터닝메카드케익!

조카의 쵸코케익. 터닝메카드케익! 남동생의 아가들 6살, 3살 조카가 우리 집에 놀러왔어요. 케익을 살일이 있어서 어떤 케익을 살까 하다가 진짜 나는 먹기는 싫지만 조카들을 위한 초코케익을 샀답니다. 그것도 터닝메카드 케익으로요~~ 한동안 어린이들의 대통령으로 군림하던 뽀로로가 이제는 터닝메카드에 밀린다고 하네요. 케익위에 있는 터닝메카드 변신전과 변신후의 장난감, 가면, 터닝메카드 인형 초콜릿까지 조카들은 서로 갖겠다고 난리네요. 아오! 정신 없었네요.

일상이야기 2016.08.22

빵장수 단팥빵 너무나 맛이있어요.

빵장수 단팥빵 너무나 맛이있어요. 이 단팥빵집 앞을 지나다닐 때는 무슨 맛일까? 늘 궁금했었어요. 일반 빵집들도 여러개의 빵을 선보여도 빵의 종류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여기는 단팥빵만 있더라구요. 그래서 더 궁금해지더라구요. 오늘은 드디어 이 빵집에 들어가 봤어요. 매장은 작고 아담하네요. 그래도 빵은 사는 사람들로 붐비네요. 매장에 있는 시식빵을 먹어보는 순간! 어랏! 진짜 어린시절 먹었던 단팥빵맛이 맞네요. 통단팥이 들어간 단팥빵이 딱 내스타일 이랍니다~

일상이야기 2016.08.22

옆집 동생이랑 같이간 육회집 간만이네요.

옆집 동생이랑 같이간 육회집 간만이네요. 옆집 동생이 집으로 놀러왔네요. 카톡하다가 제가 집에 휴가 보내고 있다고 하니 자기도 방학이라면서 집으로 놀러온다고 합니다. 대학교 가더니 많이 성숙해진 옆집 동생 맥주나 한잔하자고 합니다. 날도 덥고 하니 저도 생각이 나서 맥주 한잔 하러 출발~ 와우 근데 동생이 먹고 싶다고 하는건 육회? 육회에 맥주는 궁합이 좀 그렇다고 생각했는데 이럴수가 생각보다 잘맛네요. 의외에 궁합에 살짝 감탄했습니다. 과 언니들이랑 어쩌다 한번 먹어봤는데 생각보다 괜찮았다고 하네요. 암튼 오랜만에 수다수다 떨면서 즐거운 저녁 보냈네요. ㅎ

일상이야기 2016.08.18

떡볶이의 혁명 역시 맵고 맛있다.

떡볶이의 혁명 역시 맵고 맛있다. 저녁에 동대문에 나갔다가 방문한 떡볶이집~ 상호는 말하지 않아도 가본사람이라면 다아는 이곳~ 매워도 이렇게 매울까? 전 매운거 많이는 못먹는데 그래도 맛있어서 꾸역꾸역 입에 넣었다는~ 사이드 메뉴도 무슨 닭발 먹는거랑 비슷하게 나와요 쿨피스에 주먹밥 그리고 단무지와 계란찜 처음 4개까지는 괜찮았어요. 참을만 했어요. 하지만 그후부터는 아주 아주 맵고 맛있어서 사람 약올린다고 해야하나? 매운데 먹어야만 하는 그런 기분? 떡볶이 하나 먹고 쿨피스 한잔 그리고 주먹밥 다시 쿨피스 아 안되겠다 단무지 이런식이었어요. 전 매워서 뜨거운거 먹으면 더 매울까봐 계란찜은 손도 못댐 언니는 매운거 달인? 매워도 손이가는 음식 오랜만이에요~

일상이야기 2016.08.18

스타벅스 무료음료쿠폰에 당첨되셨습니다.

스타벅스 무료음료쿠폰에 당첨되셨습니다. 와우~~~ 대 to the 박!!! 평소와 다름없이 스타벅스에 가서 음료를 시켰습니다. 새로 나왔다는 오미자 뭐시기 음료를 시켰어요. 그런데 제 주문을 받았던 바리스타 분이 축하합니다. 하는거에요~ 그래서 뭐가요? 그랬더니 무료 음료 쿠폰에 당첨 됐다는 거죠~ 우와왕~!!! 제가 이게 처음이 아니거든요. 저번에도 한 번 당첨된 기억이 있는데 이번에 당첨 되므로 인해서 두번째가 됐네요. ㅎㅎㅎ 맛있는 음료도 먹고 무료 쿠폰도 얻고 기분이 느무느무 좋습니다 ^0^

일상이야기 2016.08.17

처음가보는 쿠니치 핫도그

처음가보는 쿠니치 핫도그 길을 가다가 핫도그가 먹고 싶어서 두리번 거렸습니다. 딱 쿠니치 핫도그가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후다닥 들어갔습니다. 언능언능 주문을 하고 나오기만을 기다렸습니다. 두둥 엄청 푸짐하죠? 많이 시키긴 했는데 지금 사진을 보면서 이름이 기억이 하나도 안나네요. 그래도 맛있게 먹었으면 됐죠~ 맛있긴 했는데 케챂과 머스타드 소스가 범벅이 되서 전 맛이 좀 강했던것 같아요. 담부터는 뿌려달라고 하지 않고 제가 적당히 뿌려 먹어야 할 것 같아요.

일상이야기 2016.08.17